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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성추행 불똥 20년 된 밀양연극촌 문 닫는다

2018.02.20 오전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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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연출가 이윤택 씨의 성폭력 사건 불똥으로 20년 된 경남 밀양연극촌이 문을 닫습니다.


밀양시는 부북면 가산리 사단법인 밀양연극촌에 무료 임대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해지 통보는 사실상 나가달라는 요구로 시는 밀양연극촌 위·수탁 계약에 따라 무료 임대계약 해지 사유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시 해지 통보에 대해 밀양연극촌은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밀양연극촌 이사장은 최근 성폭력 파문에 휩싸인 연극 연출가 이윤택 씨가 2014년부터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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