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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빙속 팀추월, 오늘 금메달 도전

2018.02.21 오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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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빙속 팀추월, 오늘 금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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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의 선전이 평창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낸 빙속 대표팀이 오늘 또 하나의 메달에 도전하는데, 조 1위로 4강에 오른 남자 팀추월 경기입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우리 대표팀이 평창에서 다시 정상에 도전합니다.

5,000m 5위, 10,000m 4위에 오른 장거리의 맏형 이승훈, 1,500m 동메달리스트 김민석, 그리고 고등학생인 막내 정재원.

세 명이 또 한번 한 몸이 되어 달리는 레이스를 펼쳐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8개 팀 가운데 1위로 4강에 오른 대표팀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낸 뉴질랜드와 준결승을 치릅니다.

뉴질랜드를 이기면, 네덜란드-노르웨이 승자와 밤 10시 17분에 결승전에서 격돌합니다.

크라머를 앞세운 네덜란드는 소치에서 우리와 결승에서 만나 3분37초71로 금메달을 땄고, 우리는 3.14초가 뒤져 은메달을 땄습니다.

하지만 평창은 다릅니다.

예선에서 소치 때 우리 기록을 1.56초 앞당길 정도로 세 선수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네덜란드와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옵니다.

[이승훈 /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5,000m와 10,000m에서 이런 좋은 기록이 나왔기 때문에 팀추월은 물론이고 매스스타트에서도 정말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팀당 3명씩 8바퀴를 함께 돈 성적으로 순위를 가리는 팀 추월.


개개인의 기량보다, 서로 호흡을 맞춰 밀어주고 당겨주는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선에서 이미 한 몸 같은 찰떡 호흡을 보여준 태극 삼총사가, 4년간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주며 멋진 레이스를 펼쳐줄 것을 기대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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