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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안업체 "北 사이버 공격 세계적 위협"

2018.02.21 오전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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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전 세계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미국의 유력 사이버보안업체들이 밝혔습니다.


사이버 보안업체 '파이어아이'는 새롭게 공개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해킹 조직인 'APT 37'이 공격의 정교함을 높이고 그 범위도 주요 목표인 한국을 넘어 더욱 확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보안업체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APT 37'의 악성 프로그램은 매우 정교해 연결되지 않은 네트워크에서도 문서를 훔쳐갈 수 있다면서 주요 표적은 정부와 군대, 금융, 에너지, 전기사업 분야라고 설명했습니다.

'ATP 37'은 북한에서 전화 서비스 사업을 하던 중동 회사와 유엔의 대북제재와 연계된 일본의 한 단체, 베트남 무역회사의 임원 등 다양한 기관과 개인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APT37'은 그동안 북한의 해킹조직으로 통칭돼온 '래저러스'의 하부 조직 3곳 중 하나로 '미로 천리마'로 불립니다.

또 나머지 2개 하위 조직은 '침묵의 천리마'와 '별똥 천리마'라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침묵의 천리마'는 2014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를 제작한 '소니 픽처스'를 해킹한 조직으로 지목되며, 별똥 천리마는 주로 금융 시스템을 해킹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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