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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은 작품 삭제는 교과서 저작자에 달려"

2018.02.21 오후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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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은 작품 삭제는 교과서 저작자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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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후배 문인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고은 시인의 교과서 속 작품 삭제 여부와 관련해 중학교·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수정·보완 권한은 발행사와 저작자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서는 수정·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저작자가 요청하는 경우 관련 내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중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는 검정 도서로, 민간에서 개발한 뒤 심사를 거쳐 출판되기 때문에 민간에서 저작권을 갖고 있습니다.

고은 시인의 시와 수필은 중 고등학교 교과서 11종에 실려 있습니다.

교육부는 교과서 작품 수정 등은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과 전문적인 판단에 근거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교육계와 문학계에서는 문학 작품을 시인 개인의 생활과 분리해 작품성만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적지 않아 실제로 고은 시인의 작품이 빠질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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