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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北 김영철에 비핵화 의지 천명

2018.02.26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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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에게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직접 천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및 대북 소식통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어제 평창올림픽 폐회식 직전 김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을 비공개 접견한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그동안 천명해온 '동결 후 폐기'라는 2단계 북핵 해법을 김 부위원장 등에게 직접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의 2단계 북핵 폐기론은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논의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경우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단계별 상응 조치를 협의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요약됩니다.

문 대통령은 이런 점을 김 부위원장 등에게 설명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북미대화를 위한 여건이 무르익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은 문 대통령의 비핵화 언급에 특별한 반응 없이 경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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