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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민주당은 위선 정당...국민이 심판할 것"

2018.03.11 오후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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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11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 등 여권 인사들의 잇따른 성추행·성폭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성 평등과 인권을 강조해온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위선 정권이고 위선 정당임이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철근 대변인은 국민은 여당 측 주요 인사들의 막장 드라마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겠느냐며 이같이 말한 뒤, 국민은 위선 정당인 민주당을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과거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을 '성누리당'으로 무차별 공격하면서 도덕적 우위를 자랑했지만, 최근의 사건은 가히 엽기적이고, 추악한 이중성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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