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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맨부커 상 후보 또 올라...소설 '흰'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작

2018.03.13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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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이 '흰'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문학상인 맨부커 상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에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2년 전 '채식주의자'로 이 부문 수상을 한 데 이어 두 번째 후보 지명입니다.

맨부커 상 운영위원회는 현지 시간 12일 홈페이지에 한강의 소설 '흰'을 포함한 1차 후보작들을 발표했습니다.

소설 '흰'은 강보, 배내옷, '달떡' 등 흰 사물이 소제목이 되고 소제목 안에서 짧은 이야기가 이어지는 독특하고 실험적인 형식의 산문으로 국내에서는 2016년 출간됐습니다.


영국에서는 지난해 11월 데버러 스미스가 번역해 '화이트 북'이란 제목으로 출간됐으며 가디언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한강은 2016년 '채식주의자'로 아시아 작가 최초로 맨부커 상을 수상했는데 맨부커 상은 작품에 주는 상이라 작가의 중복 수상이 가능합니다.

맨부커 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4월 12일 2차 후보작이 발표되며 최종 수상작은 5월 22일 저녁 런던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뮤지엄에서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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