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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개헌 절충점 못찾아 재논의키로

2018.03.14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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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늘 개헌과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와 관련한 국정조사 실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시 만났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당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전날에도 만나 개헌 문제 등을 협의했으나 합의를 이루는 데 실패해 오늘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합의된 것도 안 된 것도 없다"고 말했고, 김성태 원내대표는 "여당이 어깃장만 놓고 있어서 협상이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철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쳇바퀴를 돌 듯이 어제 한 얘기를 또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원내대표와 헌정특위 간사가 참여하는 2+2+2 개헌 협의체를 가동해 개헌안 논의를 하자는 입장이나 오늘 회동에서도 야당의 협조를 끌어내는 데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은 국회의 개헌 논의에는 공감대를 보였으나 한국GM 국정조사를 민주당이 먼저 받아들여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요구하는 한국GM 국정조사 방안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국익 훼손, 정치공세 악용 우려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결국,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주요 쟁점 사안을 한 묶음으로 일괄 타결하는 데 실패하고 헤어졌고 오후 5시 30분에 다시 모여 현안을 재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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