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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5월 초순 봄 날씨, 서울 21.5도...내일 전국 단비

2018.03.14 오후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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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은 아직 3월인데, 5월 초순의 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이곳 청계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옷차림도 눈에 띄게 가벼워졌는데요, 서울 한낮 기온, 21.5도까지 오르며 하루 만에 올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활동하기 수월하겠는데요, 밤부터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내일은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중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남과 호남, 경남과 제주에 10~40mm,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경북에 5~20mm입니다.

남해안과 서쪽 지역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 지역에는 최고 7cm,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지역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때 이른 고온 현상은 내일 비가 내리며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부산 12도, 대전 13도로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구와 광주 16도, 부산 15도로 오늘보다 3~9도가량 낮겠습니다.

패럴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도 내일 비와 눈이 내리겠고요, 낮 기온 13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람은 초속 2~4m로 오늘보다 약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영남지역은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예년 수준의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린 뒤에는 다시 기온이 떨어집니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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