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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여단 사격장서 총기 사고...하사 1명 숨져

2018.03.23 오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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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여단 사격장서 총기 사고...하사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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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사격장에서 사격훈련 중 총기 사고가 발생해 하사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 30분쯤 세종시 연서면 용암리 203 특공여단 사격장에서 군 관계자가 사격 훈련 중 총기 사고가 났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24살 김 모 하사는 사격장에서 머리에 총기에 관통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습니다.

김 하사는 당시 부대 의무부사관이 심폐소생술을 한 뒤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오후 5시쯤 숨졌습니다.

군 수사기관은 "0점 사격 후 전 부대원 운동장에 모인 상태에서 총소리를 듣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김 하사가 총상을 입은 것을 확인했다"는 부대 관계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와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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