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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피해자들 "배우 곽도원 씨에 돈 요구한 적 없어" 반박

2018.03.26 오후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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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여성연극인들이 자신들이 배우 곽도원 씨에게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을 했다는 곽 씨 소속사 대표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고소인 중 한 명인 이재령 음악극단 '콩나물' 대표는 SNS에 게시한 글을 통해 자신과 후배들이 곽 씨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곽 씨 소속사 임사라 대표의 글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연희단 출신 선배가 '미투 지지' 발언을 해 반갑고 고마워 연락한 것뿐"이라며 "선배를 만나는 자리에 변호사가 나타나 후배들을 돈을 바라고 만나는 사람으로 매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임 대표가 자신이 성폭력 피해자 국선 변호사를 했다는 경력을 내세우고, '촉이 왔다'며 후배들을 '꽃뱀'으로 모는 듯한 발언을 한 데 대해서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임 대표는 SNS에 다시 글을 올려 곽 씨가 협박을 당했다고 재차 주장하면서 이윤택 고소인 변호인단에게 4명의 명단과 녹취 파일, 문자 내역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곽도원 씨도 연극 공연 당시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었으나 곽 씨가 사실무근이라고 적극 반박하고 추가 폭로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허위 폭로로 결론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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