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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외유성 출장 의혹 김기식 임명 철회해야"

2018.04.07 오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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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국회 정무위원 시절 피감기관 돈으로 외유성 출장 의혹이 제기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종철 부대변인은 김 원장에 대한 의혹이 갈수록 태산이고, 뇌물죄 의혹까지 제기될 정도로 심각한데도 당사자인 김 원장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당장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원장은 참여연대 출신으로 재벌과 대기업을 비판하는 데 앞장섰고, 국회의원이 된 뒤에는 '정무위 저승사자'로 불리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치고 뒤로는 받는 이중인격자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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