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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예금 금리 100배 올린 일본의 한 은행

2018.04.08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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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예금 금리 100배 올린 일본의 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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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은행이 금리를 100배 올리겠다고 선언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도쿄 스타은행은 4월 6일부터 급여 이체통장을 개설한 경우 일반 저축예금 금리에 약 100배에 정도 되는 금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중 금리의 100배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엄청난 금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받게 될 금리는 0.1%에 불과하다. 일본의 다른 은행의 저축예금금리가 평균 0.001%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일본은 '초저금리'를 유지하다 못해 마이너스 금리로 돌아선 지 오래다. 지난 2010년에 0%대로 진입한 후, 2016년에는 -0.1%로 내려갔다.

마이너스 금리정책은 금융기관이 맡긴 당좌 예금 일부에 대해 마이너스 금리, 즉 예금에 대한 수수료를 받음으로써 금융기관이 일본은행에 돈을 맡기기보다는 기업이나 개인에 대출하도록 촉구하는 정책이다.


도쿄스타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대신 '고금리'를 지급하는 이유는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미끼 상품이다. 상대적으로 파격적인 금리이기는 하지만 0.1%의 금리를 보고 젊은 층이 몰릴 것인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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