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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기간 합격자 발표'...서울시 산하기관 채용 비리 의혹

2018.04.10 오후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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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일부 기관이 직원을 채용하면서 공개모집을 않거나 원서 접수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합격자 발표를 하는 등 비리 의혹이 시 자체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의회 박진형, 성중기, 김용석 시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관련 기관을 수사기관에 고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시의원에 따르면 문제가 된 시 산하기관은 서울혁신센터,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서울시 계약직 공무원인 거버넌스 총괄 코디네이터입니다.

서울혁신센터는 지난해 센터장을 채용하면서 공모를 밟도록 하는 '직원 공개 채용 원칙'과 달리 법인 이사회 의결만으로 센터장을 채용했습니다.

센터는 또 2016년 책임연구원을 뽑으면서 원서 접수 기간을 그해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로 공고해놓고, 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공모 절차에 전직 면접관이 지원해 합격하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서울시 거버넌스 총괄코디네이터 채용 과정에서는 자격 요건에 모자란 사람이 합격했습니다.

지난해 감사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1월 합격한 김 모 씨는 8년 2개월 경력 증명서를 냈지만, 감사원 감사 결과 1년 2개월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고, 김 씨는 지난해 3월 퇴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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