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좋은뉴스] '한글 배워요'...마을회관에 생긴 특별학교

2018.04.17 오후 03:40
background
AD
충남 논산의 마을회관.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머니들이 공책을 펴 놓고요.

한 글자 한 글자 한글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휴식공간이었던 마을회관이 한글대학으로 변신한 것인데요.

2년 전, 22개 마을 260명의 학생들로 시작해, 올해는 열 배가 넘는 학생들이 한글을 배우고 있습니다.

7-80대 할머니들은 매주 2번, 2시간의 수업에 참석해 한글교육을 받은 뒤 그림 공부까지 하는데요.


농번기에도 일이 끝나기가 무섭게 마을회관에 올 정도로 열정이 뜨겁다고 합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배움의 기쁨을 알게 된 어르신들.

그 용기와 열정을 응원합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3,96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9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