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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장 폐기에 美·日·中·러 환영

2018.04.21 오후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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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중단 발표에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뉴스며 모두를 위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도 긍정적인 움직임이라고 평가한 뒤 다만 중요한 것은 완전히 불가역적인 폐기가 되는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도 북한의 이번 결정을 환영하면서 비핵화를 위한 관련국들의 행동을 촉구했고 러시아 상원 코사체프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도 자신의 SNS를 통해 환영의 뜻과 함께 북한에 대해 핵확산금지조약 체제에 복귀하고 국제원자력기구와 전면적 협력을 재개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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