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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목포·영암 '고용위기 지역' 지정

2018.05.03 오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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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선업의 불황으로 장기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영암과 목포 지역이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앞서 지정된 군산, 울산 등과 같이 이 지역 노동자와 주민은 정부의 각종 고용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전남 영암군과 목포시를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고용위기 지역이 지정된 것은 지난달 4일, 군산시와 울산 동구 등 6개 지역이 지정된 뒤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영암군은 현대삼호중공업 등 지역 내 조선업 장기침체로 고용이 악화됐고 단기간에 상황이 나아지기 어려운 점이 고려됐습니다.

목포시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영암군 조선업 종사자의 65%가 목포시에 사는 등 노동자들의 거주지 측면에서 영암군과 경제공동체라는 점이 인정됐습니다.

[김형광 / 고용노동부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 목포시 같은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영암군하고 동일한 경제구역이라는 점이 고려가 돼서 이번에 고용위기지역으로 묶어서 진행을 하게 됐습니다.]

고용부는 울산, 군산 등 앞서 지정된 6개 고용 위기 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이 지역에도 똑같이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실직자가 직업 훈련에 참여하면 훈련 기간 구직급여의 100%를 지급하고, 자녀학자금 등 생활안정자금을 빌려줄 때도 융자 대상과 한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용위기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주한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주고, 고용위기 지역 실직자를 고용할 경우에는 인건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YTN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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