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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행사' 논의 남측위 방북 무산

2018.05.21 오후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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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에서 26일 사이 평양을 방문해 6·15 남북공동행사를 논의하려던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의 방북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남측위 측은 21일 북한의 초청장이 도착하지 않아 현실적으로 23일에 출국하기는 어렵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북한을 방문하려면 북측의 초청장을 받아 방북 7일 전에는 통일부에 방북 승인을 요청해야 합니다.

앞서 남측위는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에서 6·15 남·북·해외 위원장 회의를 오는 23∼26일 평양에서 하면 좋겠다는 팩스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북측위는 아직 초청장을 보내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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