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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문 대통령 중재자 역할에 의심"

2018.05.23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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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는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심된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박 공동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에서 문 대통령의 중재자 지위와 역할을 인정하는지에 대한 의심이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승민 공동대표 역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열려도, 안 열려도 좋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며 이는 아직도 북한과 미국 사이에 조율할 일이 남았다는 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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