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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성추행' 4번째 피해자 나와...경찰, 수사 확대

2018.05.23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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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델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당했다는 모델이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어제(22일)저녁 4번째 고소인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성은 3년 전 서울 합정동 스튜디오에서 성추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서 조사받은 스튜디오 실장과 촬영 모집 담당자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인터넷 방송인 양예원 씨 등은 과거 스튜디오 사진 촬영 때 추행을 당했고, 최근 노출 사진이 유출됐다며 고소했습니다.

최기성 [choi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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