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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도 해외 직구...세제 판매 9배 급증

2018.05.24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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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품목이 명품 패션과 프리미엄 가전에서 세제와 치약 등 생활용품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종합쇼핑몰 G9(지구)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생활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욕실·주방 세정제가 9배 넘게 뛰었고, 유리 세정제가 5배, 보디클렌저와 치약 등도 2배 이상 뛰었습니다.

이는 해외 직구가 보편화 되면서 단지 비싼 제품을 싸게 사는 것을 넘어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을 찾아 삶의 질을 높이려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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