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술 마신 친구, 음주로 숨진男 유족에 1억 7천 지급

과도한 음주로 숨진 남성에게 술을 권한 친구가 유가족에게 1백만 위안(약 1억 7천만 원)을 합의금으로 지급했다.

지난 18일, 중국 양쑤성 부근에서 한 30대 남성이 친구와 함께 독주를 마시며 과음했다. 안타깝게도 그날 밤, 남성은 양쑤성 양주 메크로파크 호텔 욕조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경찰은 술을 함께 마신 친구가 가족들과 합의해 1백만 위안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지나친 음주로 인한 사망 사고가 이어지면서 함께 술을 마신 사람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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