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최저임금에 정기상여금 포함' 공감대"

더불어민주당은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정기 상여금을 포함하는 데에 대체로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 낮 정책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더 논의하기로 결론지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정기 상여금을 최저임금 범위에 넣는 데에 광범위한 공감대를 이뤘지만, 당론으로 추진하기엔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늘 밤 열리는 국회 환노위 고용노동소위에서, 정기 상여금을 최저임금 범위에 산입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