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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최저임금 입장 번복은 오해"

2018.05.24 오후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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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의 계산 범위를 놓고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입장을 바꿨다는 논란에 대해 손경식 경총 회장이 오해를 받고 있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손 회장은 경총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최저임금을 계산할 때 근로자가 받는 모든 상여금과 금품을 포함하자는 입장은 바꾼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해선 두 자릿수는 안 된다면서 생산성 범위 안에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회에 최저임금 계산 범위 논의를 중단하고 다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논의하자며 노동계와 같은 의견을 내놓아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국회 논의를 존중한다며 물러섰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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