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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회담 '6월12일 개최 불가능' 보도는 오보"

2018.05.27 오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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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일정이 촉박해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대해 '오보'라고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망해가는 뉴욕타임스는, 존재하지도 않는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만약 회담이 재개되더라도 6월 12일 개최는 시간이 촉박하고 회담 준비를 고려할 때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면서 "또 틀렸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허위 출처가 아닌 진짜 사람들을 사용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25일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을 말한 뒤 하루 만에 나온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6월 12일 회담 개최에 큰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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