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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내일 백악관행 김정은 친서 전달...트럼프 "내용 고대"

2018.06.01 오전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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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내일 전격 백악관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전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친서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6월 북미정상회담에 더해 추가 회담이 필요할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뉴욕에서 북미고위급 회담이 시작된 순간 한 행사장으로 떠나던 트럼프 대통령.

북미 고위급이 '아주 좋은 회담'을 하고 있다며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의 백악관행을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북한 대표단이 금요일 워싱턴으로 와 김정은 친서를 전달할 것입니다. 친서 내용을 고대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내용은 긍정적일 것이라며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미고위급 회담 결과를 전하며 김 부위원장의 워싱턴행을 발표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美 국무부 장관 : 김영철 부위원장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2일 싱가포르 북미회담이 예정대로 열리길 바란다면서도 한 번의 담판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회담이 의미 있기를 바랍니다. 한 번 만남에 다 해결된다는 것이 아니며 두 번째 세 번째 회담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회담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고요.]

이는 북미 간 비핵화와 체제보장 합의가 쉽지 않을 뿐더러 종전선언 등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 회담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에는 미사일도 포함될 것이라며 미 본토를 겨냥하는 ICBM 해결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이어 북한 비핵화가 가능한 빨리 실행돼야 하며, 대북 제재를 해제할 수 있는 상황이 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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