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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YTN 날씨 11/15] 흐리고 오전까지 곳곳 산발적 비...예년보다 포근

2024.11.15 오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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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서울은 비가 모두 그쳤습니다.


지금은 먹구름이 가득한 가운데, 기온은 14.2도로 어제보다 공기가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곳곳으로는 여전히 산발적인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출근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곳곳에 내리는 비는 오늘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충청 이남에 5∼10mm 정도의 적은 비가 지나겠고요,

제주도는 내일까지, 최고 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비가 그친 뒤에도 하늘빛은 종일 흐리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비구름이 이불역할을 하면서, 어제보다 1∼5도가량 높은 기온으로 출발합니다.

현재 대전 12.5도, 부산 15.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종일 예년 기온을 웃돌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1도, 전주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까지는 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중부와 호남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산간에는 모레 오전부터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화요일에는 서울에도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부터 해안가에서는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만조 시,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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