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야3 당에 '드루킹 특검' 후보자 추천을 의뢰합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면 닷새 안에 야 3당이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추천받은 4명 가운데 2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게 돼 있다며 늦어도 오는 7일까지는 명단이 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야 3당이 추천한 2명 가운데 1명을 사흘 안에 특검으로 임명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늦어도 오는 11일까지는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른 특별검사가 임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드루킹 특검팀은 20일의 수사 준비 기간을 거쳐 최장 90일 동안 수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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