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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일했던 낚시점 침입 15차례 절도

2018.06.09 오후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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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낚시용품점에서 낚시용품을 훔친 혐의로 34살 여성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청주 서원구 낚시점에서 모두 15차례에 걸쳐 낚싯대와 릴 등 2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이 낚시점에서 지난 2016년 12월부터 1년 정도 일한 뒤 퇴직했고, 업주의 개인정보와 출입문 비밀번호를 이용해 새벽 시간에 가게에 들어가 물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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