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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북·미 정상 공동 합의문 환영"

2018.06.12 오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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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북미 정상의 역사적 만남과 공동 합의문 발표에 대해 종교계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천주교는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명의의 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결과를 환영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한국 천주교회가 열심히 기도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북미 혹은 남북 정상의 대화가 이어지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발걸음이 계속 진전되기를 기대한다며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환영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도 총무원장인 설정 스님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미 정상의 통 큰 합의문 채택을 온 겨레와 함께 환영하며 실질적인 조치의 이행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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