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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소 무단침입 자유한국당 사무장 입건

2018.06.14 오전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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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개표소에 무단으로 들어간 자유한국당 구의원 후보의 사무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6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14일) 새벽 2시쯤 서울 마포구 마포구민체육센터 3층 개표소에 다른 사람의 비표를 걸고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개표장에는 허가받은 참관인이나 진행요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경찰은 김 씨가 자유한국당 구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 사무실의 사무장인 것으로 확인하고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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