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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허리 연령대 일자리 역대 최장 급감

2018.06.17 오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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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 명 아래로 추락하는 등 고용상황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허리 연령대인 30∼40대 일자리가 빠르게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한국 경제의 허리 연령대로 꼽히는 40대 취업자 수는 지난달 669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8천 명 줄어 역대 최장인 3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0대 취업자 수도 지난 5월 561만6천 명으로 3만천 명 줄어드는 등 2017년 10월 이후 8개월째 감소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최근에는 생산가능인구인 15∼64세 일자리마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생산가능인구 취업자 수는 지난 5월 2천453만3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만 명 감소했습니다.


지난 3월 3만3천 명 감소세로 전환한 뒤 4월에도 3만4천 명 줄어든 데 이어 3개월째 감소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50∼60대 일자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7만 명에 불과할 정도로 떨어졌다는 것은 경기가 예상보다 훨씬 악화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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