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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그룹 계열사 162곳은 '자본잠식' 상태

2018.06.17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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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기업집단의 계열사 가운데 경영부실로 자본금을 다 까먹은 이른바 '좀비기업'이 160곳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은 자산 5조 원 이상 60대 기업집단 소속 2천83개 계열사의 지난해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채가 자산보다 많아 자본잠식 상태인 회사가 전체의 7.8%인 162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특히 한국지엠 그룹은 전체 2개 계열사 중 1곳이 자본잠식 상태로 '좀비' 계열사 비중이 50%나 됐습니다.

또 넷마블 그룹은 26개 계열사 중 화이버텍, 체리벅스, 넷마블블루 등 8개사가 자본잠식 상태여서 비중이 30.8%에 이르렀습니다.

이밖에 효성그룹이 21.2%, 부영그룹은 20.8%이었으며 SM 그룹과 이랜드 그룹, 동국제강 그룹, 대우조선해양 그룹도 각각 계열사 5곳 중 1곳꼴로 자본잠식 상태였습니다.

회사 숫자로는 카카오 그룹이 전체 72개 계열사 가운데 14곳으로 '좀비' 계열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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