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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상환의지·계획만으로 서민금융 이용하도록 개편"

2018.06.18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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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서민금융은 자금이 꼭 필요한 사람들이 상환 의지와 상환계획만 확실하다면 언제라도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오늘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 TF 1차 회의에서 그간 서민금융이 공급실적을 늘리는 것에 초점을 뒀다면, 이제는 지원의 질적인 효과를 높여 서민들 개개인의 애로를 실제로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무조정에 대해서도 사실상 상환능력이 없는 소액채무자들이나 취업활동을 해야 하는 청년층은 상황에 맞는 보다 적극적인 조치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서민금융 TF는 앞으로 3~4차례 회의를 통해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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