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가 수색', 25일부터 본격 돌입

미수습자 5명을 찾기 위한 세월호 추가 수색이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까지 바로 세워진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작업을 한 뒤 25일부터 두 달 정도 추가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일(20일)부터 해경과 국방부, 복지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현장수습본부를 운영합니다.

해수부는 선체 왼쪽과 보조기관실 등 직립 작업 이전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곳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