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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성폭력 특조단 ""문화예술계 성폭력 전담 기구 필요하다"

2018.06.19 오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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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성희롱 성폭력 특별조사단이 오늘 오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운영결과를 발표하고 전담기구 설치와 관련 법령 정비 등의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특조단은 지난 100일간 접수된 사건 36건 중 5건은 인권위로 넘겨 조사를 종결했고 나머지는 가해자에 대한 수사와 징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연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계 종사자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여성 응답자 57.7%가 성희롱과 성폭력을 직접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성폭력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문화예술계 특유의 분위기'가 64.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인식 부족', '피해자 권익을 대변할 공적 조직 미비' 등이 꼽혔습니다.

특조단은 이런 결과를 종합해 성희롱·성폭력을 막기 위한 정책 과제로 성희롱 성폭력 전담 기구 설치와 법령 정비를 제시했고 피해자 보호시스템 강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특별조사단은 문화계 '미투' 운동으로 폭로된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3월 12일부터 100일 동안 문체부와 인권위가 협력해 한시적으로 운영한 조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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