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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에서 레드카드 받은 콜롬비아 선수 살해 협박 받아

2018.06.21 오후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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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에서 레드카드 받은 콜롬비아 선수 살해 협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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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H조 1차전 일본과 콜롬비아의 대결에서 일본이 2-1로 승리하면서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 선수가 살해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를 두고 콜롬비아 국민들 사이에서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한 '카를로스 산체스' 선수 때문이라는 여론이 확산했기 때문.

산체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가가와 신지의 슈팅을 발로 막아 레드카드를 받았고 콜롬비아는 10명으로 전·후반 극심한 체력 고갈을 겪고 결국 1-2로 패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산체스의 '원인 제공'에 축구팬들의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산체스에 대한 들끓는 여론은 살해 협박까지 이어졌다. SNS에 산체스에 대한 비난이 계속되고 있고, 한 남성은 총과 술병을 나란히 두고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콜롬비아에 돌아오면 죽음뿐이다. 24시간 안에 가족을 대피시키지 않은 후회 할 것"이라는 협박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자책골을 기록했다가 귀국 후 한 술집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선수의 전례가 있어 이번 협박 사건은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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