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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안드로메다] "살다 보면 실패도 있고..." 박원순, 안철수에게 보내는 편지

2018.06.24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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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경쟁자였던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후보를 언급했다.


안 전 후보는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박 시장에게 후보 단일화를 양보했다가 이번 6·13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3위에 머물렀다.

지난 23일 방송된 YTN '시사 안드로메다 시즌3' 1회에 출연한 박 시장은 안 전 후보가 다시 경쟁자가 될 줄 몰랐다며 "안타까웠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안 전 후보는 박 시장을 겨냥해 '7년 전에는 잘하실 줄 알았다'고 말하면서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사실 6개월 전쯤만 해도 (안 전 후보가) '혁신가의 최고는 박원순 시장이다'라는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어느 날 갑자기 저하고 경쟁하겠다고 나오셨을 때 사실 좀 당황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3위에 머문 안 전 후보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박 시장은 "삶이란 게 실패도 있고, 좌절도 있고 그렇지만 또 늘 새롭게 일어서게 된다"며 "나중에 보면 그런 게 더 잘 되는 기반도 되니까 힘내십시오"라고 안 전 후보에게 전했다.


'시사 안드로메다 시즌3'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YTN을 통해 방송된다. 이어 자정에는 팟캐스트, 팟빵에서 무편집 본을 만나볼 수 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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