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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더위 주춤...오전 내륙 소나기, 제주·동해안 비

2018.07.06 오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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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은 선선한 공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무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구름이 많이 끼고 선선한 동풍이 불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동풍이 불며 동해안 지역은 종일 비가 오겠고, 제주도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까지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1~3도가 낮겠습니다.

서울 28도, 광주 29도, 부산 23도가 예상되고, 특히 동해안 지역은 강릉 20도, 울산 21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주말 동안 내륙은 비 소식 없이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부터는 제주도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다음 주 초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그 밖의 동해와 남해 동부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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