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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초 한인 이름 딴 고속도로 탄생...'김영옥 고속도로'

2018.07.06 오후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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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처음으로 한인 이름을 딴 고속도로가 생겼습니다.


미 캘리포니아 주 상원은 현지 날짜로 5일 연방고속도로 5번 일부 구간을 '김영옥 대령 기념 고속도로'로 명명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캘리포니아주 하원 최석호 의원과 섀런 쿼크-실바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은 상원 의원 40명 중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에 회부돼 34명 모두가 찬성했습니다.

앞서 캘리포니아 주 하원 역시 지난 4월 16일 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미국은 평택에 들어선 새 유엔사령부ㆍ주한미군사령부 본청 작전회의실을 '김영옥 회의실'로 명명했고, 오는 14일 주한미군사령부 본부 건물 하나를 '김영옥 빌딩'으로 명명합니다.


고 김영옥 대령은 미국에서 독립운동가 김순권 선생의 아들로 태어나 2차 대전과 6.25 전쟁에서 불패신화를 이룬 전설적 인물입니다.

또 전쟁 고아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평생을 바친 위대한 인권운동가이기도 합니다.

김영옥은 한국과 프랑스ㆍ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최고무공훈장을 받았고, 미국 정부로부터 특별무공훈장과 은성무공훈장, 동성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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