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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친박, 기고만장하는 것 두고 볼 수 없어"

2018.07.13 오후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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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당내 친박계를 겨냥해 호가호위한 세력이 어떤 명목의 이름으로라도 한국당의 쇄신과 변화를 흔드는 모습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에게 싸우는 모습을 보이기 민망해 대응하지 않았는데 기고만장하는 모습들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에 '잔류파'라는 것은 들어보지 못했고 친박과 비박만 존재할 뿐이라며 없는 잔류파를 만들어 애써 친박의 흔적을 지우지 말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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