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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여야 원내대표 상견례..."국회, 하나로 뭉쳐 할 일 많다"

2018.07.16 오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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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은 여야 원내대표들과 만나 20대 후반기 국회에서는 힘을 합치고 하나로 뭉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통합의 국회를 만들자고 당부했습니다.


문 의장은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첫 상견례 겸 정례회동에서 국회가 앞장서 협치를 실천하고 민생을 해결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 시대의 큰 두 가지 사명은 촛불 혁명에 의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한반도 평화를 통해 전 세계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원내대표들이 시대적 소명감을 갖고 앞장 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가 참석했고, 김성태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일정과 겹쳐 잠깐 들러 인사만 나눈 뒤 자리를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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