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단 "계엄 문건 작성자 소환 연기"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 검토 문건을 작성한 실무자에 대한 특별수사단의 소환 조사가 미뤄졌습니다.

수사단 관계자는 오늘 오후로 예정됐던 기무사 요원들에 대한 소환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사 자료와 법리 검토를 더 진행한 뒤 다시 소환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소환 일정 조정이 어제 청와대의 계엄 관련 문건 제출 지시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강정규[liv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