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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이번엔 '기체 결함'...국제선 지연 잇따라

2018.07.17 오후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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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대란'을 겪은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가 이번엔 기체 결함으로 정비에 들어가 일부 국제선 출발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어제(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한 A380기 1대의 연료 계통에서 문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이 여객기가 48시간 동안 긴급 정비에 들어가면서, 일부 국제선 출발 시각이 연쇄적으로 늦춰지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0시 반 인천공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갈 예정이던 OZ 222편은 10시간 지연됐고, 낮 2시 반 LA로 떠날 예정이던 OZ 202편은 내일 새벽 1시로 출발이 미뤄졌습니다.

이 같은 지연 사태는 내일 오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정비로 인한 연결편 문제 때문에 내일 오후 2시 40분 LA로 향할 예정인 OZ 202편은 3시간 10분 늦게 출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일 낮 12시 프랑크푸르트로 떠날 예정인 OZ 541편의 출발 시각은 1시간 50분 미뤄집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여객기의 정비 작업이 내일 오후 마무리돼 저녁 7시 반 방콕행 노선부터 정상 투입되면, 더 이상의 지연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강진원[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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