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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리조트 에어컨 멈춰...투숙객 불편

2018.07.29 오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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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홍천의 대명리조트에서 객실 에어컨 가동이 늦은 밤까지 멈춰 투숙객들이 무더위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리콜이 결정된 BMW 차량에선 또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종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늦은 밤,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 건물 로비에 투숙객들이 몰려 있습니다.

무더위 속 에어컨 가동이 멈춰 버리자 거세게 항의하고 있는 겁니다.

소노펠리체 8개 동 전체 객실에서 에어컨 작동이 멈춘 건 어제 오후 3시쯤.

[대명리조트 안내 방송 : 전력 공급량 부족으로 에어컨 작동이 불가능한 상태이니….]

홍천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를 피해 휴가를 갔던 투숙객들은 오히려 더 더운 여름을 보내야 했습니다.

리조트 측은 냉방기기를 작동하는 과정에서 전력 공급에 이상이 생겼고, 밤 10시쯤 복구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강원도 원주시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면 치악휴게소 인근에선 44살 이 모 씨가 운전하던 BMW 520d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BMW가 자발적 리콜을 결정한 42개 차종 가운데, 특히 화재가 집중됐던 모델입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행 중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와 갓길에 차를 세우자마자 앞부분에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선 시각,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도 달리던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운전자가 바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차 뒷부분과 차에 실려 있던 비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천7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에는 충북 청주시의 한 재활병원 지하실에서 불이 나 입주해 있던 환자 3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실 냉온수기 모터가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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