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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민주당·한국당, 특활비 폐지 국민 뜻 몰라"

2018.08.14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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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 문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국민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특수활동비를 교섭단체와 국회의장단, 상임위원장을 구분해서 어떤 것은 폐지하고 어떤 것은 축소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것은 국회 특수활동비 62억 원 전체를 폐지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이것이 관철될 때까지 국민과 함께 거대 양당을 지속해서 설득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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