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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터키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B+로

2018.08.18 오전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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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가 터키의 국가신용등급을 'BB-' (더블 B 마이너스)에서 'B+'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S&P는 성명에서 "지난 2주간 터키 리라화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면서 "리라화 약세는 터키 정부의 재정과 기업 재무여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P는 리라화 불안정의 요인으로 경기 과열과 대외 부채, 정책 변동성 등을 꼽았습니다.

앞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도 터키 국가신용등급을 'BB+'(더블B 프러스)에서 'BB'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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