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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유럽 상반기 홍역 4만천 건...37명 사망"

2018.08.20 오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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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유럽에서 홍역 발병 건수가 급증하면서 3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 유럽사무소가 밝혔습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유럽지역에서는 모두 4만천 건 이상의 홍역 발병 건수가 보고됐고, 이는 지난해 2017년 1년간 발생한 2만3천여 건보다 70% 이상 많습니다.

지난해에는 유럽에서 35명이 홍역에 걸려 숨졌습니다.

WHO는 지난 2016년에 유럽에서 홍역 발병 건수가 최근 10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전반적인 예방접종 감소를 주된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천 건 이상 홍역 발병이 보고된 나라는 프랑스, 그루지야, 그리스, 이탈리아, 러시아,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등 7개국입니다.


최근 예방접종률이 크게 떨어진 우크라이나에서만 모두 2만3천 건이 보고돼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홍역 감염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세르비아로 모두 14명이 숨졌습니다.

전염성이 강한 홍역은 기침이나 코 흘림, 감염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옮겨지며, WHO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나 임신부가 홍역에 걸리기 쉽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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