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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화재] 4분 만에 구조대 도착했지만...왜 피해 컸나?

2018.08.22 오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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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재 신고가 접수되자 즉시 소방대가 출동했지만 인명피해를 막지 못했습니다.


유독가스가 빠르게 번진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김경수 기자입니다.

[기자]
조그만 창문에서 시커먼 연기가 어마어마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가 물을 뿌려보지만 건물 주변은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불길과 연기는 손을 쓰기 어려울 정도로 번진 상태입니다.

[추현만 / 인천 공단소방서장 : 저희들이 연기가 많이 체류돼가지고 인명 검색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사망자 9명 가운데 2명은 밖으로 뛰어내렸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신고 4분 만에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그 사이를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화재가 빠르게 확산된 겁니다.

유독가스가 순식간에 번진 것으로 보이지만, 회사 측은 불이 난 4층에는 특별한 화학물질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재선 / 화재피해 업체 관계자 : 4층은 제조를 위한 공정이 아니라, 검사를 본다든가, 전산실, 식당, 신뢰성 평가하는, 이런 룸으로 구성돼있습니다.]


경찰은 스프링클러 등 화재 방지 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화재가 급속히 확대된 이유가 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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