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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가위 여야 의원 "130여 개 미투 법안, 조속히 처리"

2018.08.22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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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국회에 쌓여 있는 130여 개의 '미투 관련 법안'을 조속히 심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여가위원장 등 소속 여야 의원 17명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여성 시민들의 외침에 여가위뿐 아니라 다른 관련 상임위 역시 응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성차별과 여성폭력을 끝내고자 수만 명의 여성 시민이 폭염을 뚫고 거리에서 외치고 있다며, 입법과 사법, 행정 모두가 낡은 성차별과 여성폭력의 사회를 끝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광렬[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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